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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아이셰 테킨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상무관이 참여했다. 대사관은 TYM으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을 ‘튀르키예 공식 재난 위기 관리 기구(AFAD)’에 제공하고, 폐허가 된 마을 재난 복구와 인원 구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TYM은 물품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트랙터 등 지원 농기계의 현지 활용도를 높이고 사후 관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유럽 파트너와 함께 사후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희용 TYM 회장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위해 5억 원 상당 금품을 지원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재해를 입은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리딩 농기계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온정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