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 도서관 문 열어

  • 등록 2022-06-24 오전 10:29:09

    수정 2022-06-24 오전 10:29:09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립수목원에 가족 방문객을 위한 도서관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내 업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 오는 25일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 내부 전경.(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인근 주민·방문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도서관을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산림박물관으로 이동해 새단장했다.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를 비롯해 국립수목원 간행물, 동서양 식물지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산림·식물 관련 도서를 포함해 총 2만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동절기 오후 5시)까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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