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제약, 보톡스 소송戰 리스크 해소에 강세

  • 등록 2020-12-17 오전 9:21:22

    수정 2020-12-17 오전 9:21:2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장이 열리자마자 강세다. 메디톡스(086900)와의 ‘보톡스’ 균주 관련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지만, 수입금지 기간이 10년에서 1년9개월로 크게 단축되면서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보고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대웅제약은 전날 종가보다 14.07%(1만9000원)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7만주, 거래대금은 1750억원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ITC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를 미국 내 21개월간 수입금지하는 최종판결을 했다. 다만,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지난 7월 ITC 예비판결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해 수입금지 10년을 명령했다. 하지만 최종판결에선 21개월로 단축했다. 대웅제약은 사실상 승리로 보면서도 연방법원에 항소하기로 한 상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