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C제일은행은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에서 시각장애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금융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찾아가는 경제교육’ 일환으로, 시각장애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자립심 함양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꼭 알아둬야 할 저축과 투자의 차이, 신용과 대출, 보험가입 시 유의사항,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보험 등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사진으로는 은행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으뜸가족사랑네트워크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김지혜 SC제일은행 투자자문부 팀장은 “사회 생활에 필수적인 경제·금융 지식을 꾸준히 쌓아가면서 굳은 의지와 당찬 신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미래를 이끌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금융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창업(Entrepreneurship)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약 2만명의 초·중·고교생 및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밖에도 특성화 고등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 청년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청년제일프로젝트’, 여성 청년들의 핀테크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우먼 인 핀테크(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SC제일은행이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에서 시각장애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 경제·금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