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83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를 떠받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포인트(0.12%) 오른 819.82를 기록 중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83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8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운송, 유통,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화학, 방송서비스, 제약, 금속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인터넷, 종이·목재,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이 오름세다.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