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AI 음성인식 적용된 `더 뉴 K5` 출시..1845~3150만원

진보된 디자인·강화된 안전성..K5 부분변경 모델 출시
가솔린 2.0·가솔린 1.6터보·디젤 1.7·LPI 2.0 등 4개 엔진
  • 등록 2018-01-25 오전 9:17:48

    수정 2018-01-25 오전 9:17:48

더 뉴(The New) K5.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 인식 기술이 적용된 ‘더 뉴 K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K5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5는 는 기존에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뒷모습은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옆모습은 신규 알로이 휠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과 크롬 재질을 늘린 시동 버튼,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등이 적용됐다.

‘더 뉴 K5’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미래형 자동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 10개의 스피커와 1개의 외장앰프로 탑승객에게 최상의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유보)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더 뉴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디젤 1.7, LPI 2.0 등 4개 엔진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270만~2985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535만~3085만원 △디젤 1.7 모델이 2595만~3150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은 1915만~2650만원 △LPI 2.0 택시 모델은 1845만~229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는 2세대 연속으로 세계 디자인 상을 석권한 중형 세단 디자인의 상징과 같은 모델로 ‘더 뉴 K5’는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차”라며 “‘더 뉴 K5’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안전성, 주행성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아진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형 시장 내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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