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25%) 내린 1969.5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미국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 증가 기대가 높아지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8.96포인트(0.36%) 상승한 1만9152.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63포인트(0.39%) 높은 2213.35, 나스닥 지수는 18.24포인트(0.34%) 오른 5398.92에 마감했다. 이들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지난주에만 3번이나 동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에선 외국인이 31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기세에 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아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SK(034730) 등이 약세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11%) 오른 598.4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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