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독도함·K1 전차..포항 해안에 모인 까닭은?

  • 등록 2014-11-18 오전 10:04:08

    수정 2014-11-18 오전 10:04:0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해군과 해병대가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했다.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18일 오전 경북 포항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당 훈련에는 1900여명의 병력과 한국형 상륙장갑차(KAAV) 20대, 독도함·상륙함·이지스구축함 ·초계함 등 수중·수상 함정 20여 척 등이 참가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군 단독 상륙작전 능력과 각군의 입체적 통합 화력지원 능력 등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경북 포항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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