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 등 19개사 이달 보호예수 해제

유가증권 4개사·코스닥 15개사..총 6500만주
AJ렌터카·재영솔루텍·남화토건 등 물량폭탄
  • 등록 2013-01-02 오전 10:56:16

    수정 2013-01-02 오전 10:56:16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우리들제약(004720)AJ렌터카(068400) 등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19개사의 의무보호예수가 이달 내로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월 중 총 19개사 6500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2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신규상장이나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때 일정 기간 주식과 주식관련 사채 등의 매각을 제한하는 제도다. 시장의 수급 불안을 없애고, 회사 사정에 밝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우리들제약(4.66%), 27일 AJ렌터카(36.81%), 30일 성진지오텍(051310)(10.00%), 31일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케이탑리츠(145270))(44.66%) 등 총 4개사 1937만9661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아이디엔(026260)(9.48%), 5일 휘닉스소재(050090)(5.40%), 10일 스틸플라워(087220)(10.96%), 12일 신민저축은행(031920)(11.49%), 트라이써클(034010)(6.19%), 휴바이론(064090)(9.51%), 14일 재영솔루텍(049630)(60.45%), 16일 경원산업(043220)(6.44%), 17일 대호피앤씨(021040)(4.36%), 18일 인지디스플레(037330)이(0.73%), 19일 태창파로스(039850)(4.08%), 윈포넷(083640)(15.78%), 20일 트라이써클(2.79%), 한국테크놀로지(053590)(6.10%), 26일 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로지(22.55%), 31일 남화토건(091590)(56.58%) 등 15개사 4563만641주가 풀린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AJ렌터카와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코스닥시장의 재영솔루텍과 남화토건 등은 총 발행주식의 30%를 넘는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만큼 갑작스러운 물량폭탄을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한편 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는 지난달(9300만주)보다 30.1%, 작년 1월(3억2000만주)에 비해서는 79.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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