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22일 윤성수 서울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오정미 서울대 약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키로 한 윤성수 교수는 림프종과 백혈병 등 혈액암과 관련 국내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오 교수는 과거 항암치료제 투여방법의 맞춤 치료 방법 등을 한·미 공동연구로 밝혀낸 인물이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영입되는 사외이사는 학식과 전문성 등 모든 측면에서 회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림프암에 대한 임상3상 성공 이후 회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핵심 인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 사외이사는 오는 8월2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