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며칠 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아 마음으로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었다"며 "정 회장도 오늘 아침 집무실로 출근했다가 연락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 외에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거의 모든 유족들이 변 여사의 임종을 지켜봤다"면서 "많은 유족분들이 임종을 지켜보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이며 청운동 자택을 들렀다가 장지인 창우리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미망인인 변중석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분쯤 향년 86세로 운명했다.
▶ 관련기사 ◀
☞故 정주영 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 남편 곁으로(종합)
☞故 정주영 명예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 노환으로 별세(2보)
☞현대차 아반떼, 대학생에게 좋은 차 1위-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