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굿센(0652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5.12% 줄어든 3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95% 증가한 130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익은 전년 5억200만원 흑자에서 304억5600만원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신약개발 제조, 판매 및 항암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암진단마커 개발 등을 영위하는 (주)굿셀라이프를 지난해 2월 22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이로 인해 대차대조표상 굿셀라이프 관련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은 312억원이 증가 했고, 이를 2006년 사업년도에 일시 전액 상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오사업 신규투자에 따른 관련인력 충원과 그에 따른 부대비용 및 회계평가 보수 수수료, 상호변경 등 기타 판관비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이 3억200만원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