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품은 하이엔드 르엘 어퍼하우스, 8월 착공 눈앞

  • 등록 2024-07-26 오전 10:11:50

    수정 2024-07-26 오전 10:11: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숲을 품은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시설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르엘 어퍼하우스’이다.

이 사업은 2022년 5950억 원에 달하는 브릿지론이 조달됐으며 지난 12월 본PF 규모인 8500억 원이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했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르엘 어퍼하우스’의 경우 안전한 사업장으로 각광받으며 지난 15일에는 착공필증을 받아 실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강남권 친환경 하이엔드’를 현실에서 곧 만나볼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단지는 대모산과 능인산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과 프라이빗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사실상 마지막 남은 강남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등 대체 불가능한 입지로 알려졌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 단지답게 기존 주택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F&B(조식서비스 등), 룸서비스, 하우스 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외에도 클럽 피트니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파&사우나, 클럽 라운지 등도 계획되어 있어 단지의 품격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숲과 인공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경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조경은 지난해 조경계 최고 영예상인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조경가 정영선 대표와 그가 이끄는 ‘조경설계 서안’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3층~지상 3층, 총 22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117~270㎡까지 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르엘 어퍼하우스’의 분양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서초구 내곡동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다. 분양 갤러리와 현장 전망대 모두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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