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모집…고객 서비스 강화 잰걸음

고객 서비스 접점 늘려 불편 최소화
2026년 말까지 340여곳으로 확대
  • 등록 2024-05-14 오전 9:39:22

    수정 2024-05-14 오전 9:39:2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GM은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서비스 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과 환경을 갖춘 운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지역 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마감하며 KG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에 따라 다르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정비 범위를 소형·종합 정비 2급 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는 전문 정비 3급 이상이어야 한다.

KGM은 애프터서비스(AS)를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더욱 신속 정확하게 만들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키로 했다. 현재 KGM이 운영 중인 서비스 네트워크는 전국 320여곳이다.

KGM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이를 총 340여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를 앞둔 코란도 EV, J120(쿠페 모델), 전기차 픽업 O100 등과 내년 나올 KR10, F100 등 신모델 라인업에도 대응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가 전국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프라자 등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 (사진=KG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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