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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바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16일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FDA는 리보세라닙의 간암 1차 치료제 NDA 심사를 표준심사로 개시했다. 미국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늦어도 10개월 내인 내년 5월 16일까지 신약 허가 여부가 결론날 예정이다. PDUFA는 FDA가 처방의약품의 허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신청기업에게 수수료를 받도록 허용한 법이다. FDA는 수수료를 통해 심사 인력을 확충해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NDA가 정식 접수되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비절제성 간암 치료제로 탄생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에 도달했다”며 “남은 과정에서도 FDA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HLB는 의약품 판매 면허 확대와 공동 마케팅 실행 전략 수립 등 상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서제약과 곧 진행될 FDA의 제조품질관리(CMC) 실사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편 리보세라닙은 HLB가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표적항암제다. HLB생명과학(067630)이 한국 판권과 유럽·일본에 대한 일부 수익권을, 항서제약이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엘레바가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