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미국에 이어 한국 앱스토어에도 아이폰용 챗GPT 앱을 내놨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iOS용 챗GPT 앱을 한국을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썼다.
챗GPT 모바일 앱은 광고가 없고 기본적으로 웹사이트 서비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도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입력도 가능하다. 다만 답변은 문자 형태로만 해준다. 실제 써보니 한국말도 잘 알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