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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4월 2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연에서 스위프트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플로어석 표가 미국의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에 3만5438달러에 등록됐다. 스위프트의 공연 티켓은 전날 1장당 49∼449달러(6만5000~60만원)에 사전 판매가 이뤄졌다.
재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스위프트 공연 티켓의 가격은 지난 2월의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관람권 평균 가격 1만427달러(약 1400만원)보다 비싸다.
지난달 앨범 ‘미드나잇’을 발표한 스위프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10을 모두 싹쓸이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5년 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특별히 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위프트의 콘서트는 오는 3월 18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8월 5일 로스앤젤레스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