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 수요 회복 대비 노선 운항 재개 박차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 등에 맞춰 주요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
  • 등록 2022-11-11 오전 9:44:15

    수정 2022-11-11 오전 9:44:1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보잉 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먼저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8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 5분 출발해 오후 4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인천-난징 노선은 오는 12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 15분 출발해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오는 12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9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9시 45분 도착하고, 칭다오에서 10시 55분 출발해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인천-다롄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1회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는 인천-선양, 인천-톈진 노선도 기존 주1회 운항하던 것을 1회씩 증편해 각각 화·금, 화·토 주 2회 운항중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개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45분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12월 1일부터 주 4회(월·목·금·일요일) 운항을 시작해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25분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 35분 출발해 오후 1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본은 코로나 이후 엄격한 입국 제한에 따른 자유 왕래가 불가능했지만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개인 자유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쇼핑, 식도락, 온천, 골프 등 다양한 관광 요소로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텔아비브 노선은 12월 26일부터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2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텔아비브에 도착하고, 현지에서 오후 9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전통과 현대문명이 공존하는 텔아비브는 성지순례 명소인 이스라엘의 도시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예루살렘, 나사렛, 갈릴리와 같은 기독교 유적지 뿐 아니라 온화한 기후와 지중해변, 사해 등 이국적 자연 풍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와 공급석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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