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 ‘가나초콜릿하우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 ‘가나초콜릿하우스’ 내부 모습.(사진=롯데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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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가나초콜릿하우스는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 카페다. 이 곳에서는 초콜릿 뿐만 아니라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 ‘디저트 페어링 바’는 유명 디저트 파티셰와 전문가로 협업으로 개발한 5가지 코스의 초콜릿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초콜릿을 주원료로 한 테린느와 베린느, 에끌레어 등 이국적인 디저트와 카카오 커피, 콘 크림 초코라떼, 정키 쇼콜라 등을 사전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DIY 클래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문 쇼콜라티에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에서 가나 도넛, 휘낭시에, 생크림 케이크 등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를 판매한다. ‘웻도넛’, ‘트리투바’ 등 디저트 브랜드와 최현석·김태홍 등 유명 셰프들과 함께 협업해 만든 특별한 가나 디저트다. 호주 시드니 대표 커피브랜드 ‘놈코어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과 기념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하며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판매한다. 가나초콜릿하우스는 다음달 12까지 운영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1975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초콜릿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근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나초콜릿하우스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성수점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