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등산학교와 산림교육원이 오는 10일까지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8일부터 29일까지이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지도·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2020년 6월 산림레포츠지도사 육성에 대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교육자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전문·생활·유소년·노인·장애인 스포츠지도자 중 산림레포츠 자격종목(산악승마, 산악자전거, 행·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로프체험시설 등)을 보유한 자이다.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과정은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교육기관에서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통과한 자에 한해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