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성·김성철 "'데스노트'는 터닝포인트, 캐릭터 매력적"

시어터플러스 3월호 커버 장식
프리뷰·1차 티켓 매진…4월 개막
  • 등록 2022-02-25 오전 10:14:43

    수정 2022-02-25 오전 10:14:4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개막 전부터 프리뷰 및 1차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로 떠오른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야가미 라이토 역을 맡은 배우 고은성, 엘(L) 역의 배우 김성철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3월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3월호 표지(사진=시어터플러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법과 정의에 대해 고민하던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전 세계 미제 사건을 해결해 온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과 맞서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고은성과 김성철은 이번 공연에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25일 공개된 화보에서 고은성, 김성철은 작품 속 서로 대립하는 모습과는 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톤의 니트와 스웨그 넘치는 팬츠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을 취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고은성은 “라이토로서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고 심판을 하는게 정당하다고 믿는 것이 중요할 거 같다. 진짜 믿고 연기를 하면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데스노트’가 엄청난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철은 “엘은 신비롭고 범접할 수 없는 존재다.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이고, 천재를 표현한다는 게 재미 있을 거 같다”며 “일상에서 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탐정을 표현할거고, 어떻게 표현할지 계속 고민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데스노트’는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김동연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고은성, 김성철 외에도 홍광호, 김준수, 김선영, 장은아, 강홍석, 서경수, 케이, 장민제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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