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청년 맞춤형 재정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월별 참여 가능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운영업체와 협의해 최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지면 매달 해당 인원만큼 청년을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청년이 주거비용과 학자금대출 등의 부채로 힘들어 한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의 부채 해소와 재정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