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세계 폐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 등의 임상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이에 현재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를 차지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기준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79% 오른 6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은 6조7000여 억원에 달한다.
에이치엘비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폐암학회(WCLC2021)에서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면역항암제, 세포독성항암제의 병용치료 임상결과 2건을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세계폐암학회는 폐암과 기타 흉부악성종양에 특화된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매년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70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