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A.O.스미스에 온수매트 10만대 수출계약

  • 등록 2015-10-26 오전 9:59:04

    수정 2015-10-26 오전 9:59:0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대성산업(128820) 계열사인 대성쎌틱은 온수기 전문 글로벌 기업인 A.O. 스미스(A.O. Smith)와 온수매트 10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O. Smith는 137년 된 온수기 전문 그룹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네덜란드, 중국, 인도 등 전세계에 35개 공장을 가진 세계 최고, 최대의 온수기 전문 글로벌 그룹 중 하나이다.

대성쎌틱은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A.O. 스미스와 함께 중국 온수 매트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O. 스미스와 수출 계약을 맺은 ‘대성 S라인 온수매트’는 대성쎌틱만의 S라인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전기전자 제품 관련 국제규격인 IEC 기준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대성쎌틱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주 시장 등 세계적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및 러시아에서의 법인 설립 준비하고,다양한 제품 개발, 현지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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