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바이오주, 하루 만에 다시 강세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96포인트(1.13%) 오른 7078.87을 기록하고 있다. 경보제약(214390) JW중외제약(001060) 동아에스티(170900) LG생명과학(068870) 등이 강세다. 코스닥 제약지수 역시 바이넥스(053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JW중외신약(067290) 등의 오름세에 힘입어 1.63% 상승 중이다.

전날 바이오주는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약가 규제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미국 나스닥 헬스케어지수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인 바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바이오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안정적 오름세를 보이자 국내 투자자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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