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067160)가 ‘2015 U-17 수원컨티넨탈컵(수원컵)’을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크로아티아 경기와 6일 오후 5시 30분 대한민국-브라질 전 두 차례로 진행된다.
지난 2일 개막한 수원컵은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차례로 맞붙는 국제축구대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FC바르셀로나 B팀), ‘크로아티아의 차세대 지단’ 니콜라 모로(디나모 2군) 등 각 대륙의 축구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다음달 17일 칠레에서 막을 올리는 ‘2015 U-17 월드컵’을 앞두고 실력을 점검할 최종 모의고사로도 통한다. 특히 6일 맞붙는 브라질은 대한민국과 함께 월드컵 예선 B조에 속해있는 팀이다.
이 때문에 이번 수원컵에서 펼쳐질 이승우-장결희(FC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브라질의 신성’ 레안드루(폰테 프레타)의 맞대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수원컵을 위해 ‘함께 만드는 중계’를 마련했다. BJ 불양과 BJ 전경 등 스포츠 중계는 물론 각종 게임 방송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온 아프리카TV 콘텐츠창작자들이 개성있는 중계방을 연다. 이 중계방에선 BJ와 유저(시청자)들이 저마다의 관전평을 가감 없이 쏟아내며 재미를 더할 것 전망이다.
아프리카TV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 팀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축구 유망주들이 가진 실력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축구 중계의 묘미를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개막전에서는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