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총리 본인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또 박근혜 대통령도 계속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이 강력한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1주기와 관련해선 “새정치연합이 세월호 인양 진실 규명을 함께 하겠다”며 “저희도 세월호 참사 때 무능했다. 무책임했다. 반성한다. 이제는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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