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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진해운은 여의도 본사에서 케이프급(남아공의 케이프타운과 남미의 케이프혼을 경유할 수 있는 대형벌크 선박) 선박 2척으로 유연탄을 각각 10년과 15년간 장기 운송하는 계약을 남부발전과 체결했다. 행사에는 한국 남부발전 이상호사장과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 계약으로 한진해운은 2016년 하반기부터 2031년 하반기까지 연간 250 만t 규모의 유연탄을 수송, 모두 3200 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전력생산에 필수 에너지원인 유연탄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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