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이달 제25차 장기전세주택 35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곡2·내곡·마곡지구 등 입지도 좋다.
지역별로는 마곡지구가 1462가구로 공급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세곡2(772가구)·내곡지구(529가구)·양재2단지(390가구)·신내3지구(368가구) 순이다. 물량은 전용면적 59㎡ 2368가구, 84㎡ 1085가구, 114㎡ 51가구, 101㎡ 38가구, 49㎡형 23가구 등이다. 전셋값은 전 회차인 24차의 경우 마곡2지구 59㎡형이 1억6240만원, 84㎡형이 1억9440만원에 공급됐다.
마곡지구의 경우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과 5호선 마곡역·발산역 등이 지구 안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청약 경쟁률이 높고 입주자 선정 기준이 복잡해 사전에 본인 및 세대원 무주택 여부, 소득기준, 가점기준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청약자격은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여야 한다. 85㎡ 초과는 만 20세 이상 서울 거주자면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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