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정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우리나라와 함께 공동의장국인 태국의 콘 차티카바니 재무장관과 함께 이번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선 공동감시체제 구축의 사전 작업으로 회원국 각국의 경제현황과 정책대응을 점검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가속화 등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과 G-20 회의 진행상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윤 장관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 G-20 회의 의장국단으로서 G-20 회의 의제인 거시경제정책 공조 방안과 금융개혁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아세안+3`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해 G-20 재무장관회의(3.14~15일)와 정상회의(4.2일)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오는 21일 출국, 23일 새벽에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