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096770)는 31일 베이징시에서 운행중인 공공 차량에 매연저감장치(DPF : Diesel Particle Filter)를 장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공용 차량과 개인 차량에 매연저감장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의 매연저감장치 시장은 앞으로 2~3년 내에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베이징시는 보급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고, 선전시도 평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미국형 저감장치도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 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의 인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
☞SK에너지, 울산 연료탱크 화재..곧바로 진화
☞매출 2배 SK에너지, S-Oil보다 영업익 왜 적었나
☞SK에너지, 3분기 약세장서 랠리 기대-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