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4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일대 복합단지 공사를 4051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포구 합정동 일대 합정역 사거리에 주상복합아파트 640여가구와 오피스, 상가, 문화집회 시설 등 지하 7층 지상 39층의 초고층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가 2003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했었다. 균형발전촉진지구란 지구별로 중심거점지역을 지정, 육성해 각종 도시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합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편 총 640여 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은 59.5㎡(18평) 규모 임대 94가구를 제외하고 546가구가 12월 경에 일반 분양된다. 공급평형은 155.3m²(47평) 182가구, 185.1㎡(56평) 182가구, 204.9㎡(62평) 18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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