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034230)가 본격적인 해외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파라다이스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뉴욕, 보스턴 ,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4개 지역에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런던, 뉴욕 등에서 가진 해외IR로 최근까지 해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미주지역 IR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월9일 까지만 해도 0.5%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율은 3월24일 현재 6.51%로 수직 상승했다.
회사측은 "소액주주 우선의 액면대비 40% 현금고배당(대주주:35%)등 회사의 `주주중시경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12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이익소각과 80억원의 특정금전신탁계약 등 총 200억원대의 주주우선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최근 주주총회에서도 특정금전신탁 50억원에 대한 연장을 결의했다.
파라다이스 박병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라다이스의 재무건전성, 성장성, 주주우선경영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면서 "이번 IR로 외국인 지분율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