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부도 중소기업의 회생을 돕기 위한 60억원 규모의 'CWI기업구조조정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합에는 한미캐피탈(25%), 중진공(20%), 캐피탈웍스인베스먼트(6.7%), 외국기업인 ASA홀딩스(16.7%)등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48.3%)가 출자했다.
CWI기업구조조정조합은 조합결성 총액의 48억원 이상을 중소기업에 투자하며 이중 12억원 이상은 비상장·미등록 중소기업, 부품·소재 중소기업, 화의·정리절차중인 중소기업, 그리고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 조합의 운영은 업무집행 조합원인 캐피탈웍스인베스먼트가 맡게 되며 중진공은 감독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들어 3개 조합에 129억원을 출자했으며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올해말까지 20개 조합에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