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베어링, 12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1)

  • 등록 2000-12-19 오후 2:30:01

    수정 2000-12-19 오후 2:30:01

ING베어링은 최근 발표된 "12월 주식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57개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제시했다. 다음은 각 종목에 대한 코멘트와 투자의견, 목표가격이다. ◇제일기획=매도. 목표가격 6만6000원. 경기둔화와 최대의 광고주중의 하나인 삼성전자의 사업전망이 불투명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인지 의심스럽다. 내년 매출은 5.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일제당=매수. 목표가격 5만6000원. 식품 등 핵심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구조조정의 성과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가져올 것이다. 원재료가격의 상승에 주의해야한다. ◇대한도시가스=매수. 목표가격 2만원. 안정적인 수익 성장과 성장률이 돋보인다. 대주주인 SK엔론은 훌륭한 조력자로서 가동률을 높이고 미래의 사업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다우기술=매수. 목표가격 1만원. 시스템 통합, IT컨설팅 등 핵심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다. 수익이 남지 않는 하드웨어 판매 회사를 매각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에 주력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려 할 것이다. ◇다음=매수. 목표가격 10만원. 몇개월간 온라인 광고가 줄어드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이트의 하나이다. ◇이네트=매수. 목표가격 6만3000원. 전자상거래 분야의 솔루션 공급자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B2B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제휴를 통해 공격적으로 자본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일본 앤더슨 컨설팅은 이네트의 컨설팅 부분을 강화시킬 것이다. ◇한글과컴퓨터=매도. 목표가격 2000원. 앞으로 6개월안에 부채상환과 관련해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20여개에 가까운 인터넷 기업에 투자했는데 이것이 부담이 될 것이다. ◇한라공조=매수. 목표가격 4만6100원. 대주주가 포드인 것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성장 전망이 좋다. 대우차의 위기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올라가면서 한라공조도 수혜를 볼 것이다. ◇하나은행=매수. 목표가격 1만2500원. 진취적인 경영과 비용관리가 돋보인다. 핵심 예금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에 대한 여신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한국중공업=매수. 목표가격 5600원. 민영화는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해외 거래선과의 전략적 제휴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한국전기초자=매수. 목표가격 12만5000원. 수익성과 외형이 모두 양호하다.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아사이유리의 지분참여는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타이어=보유. 목표가격 2200원. 수출저하와 원재료 가격의 불안정성으로 매출과 순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브릿지스톤의 타이어 리콜을 계기로 포드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석화=보유. 목표가격 3200원. 석유화학 분야에서 리딩 기업이지만 부채가 너무 많다. 경영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트=보유. 목표가격 4만6800원. 경기둔화에 따라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비용이 줄어든 것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석유=매수. 목표가격 1만1300원. 석유화학 산업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주가가 너무 떨어졌다. 현재 거래가격은 자산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주택은행=매수. 목표가격 4만5000원. 주택금융분야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증시 상장으로 투명성이 보강됐다. 은행구조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흥창=매수. 목표가격 4068원. IMT2000 사업과 관련 성장이 기대된다. 무선장비업체로서 변신에 성공했다. 장기부채를 줄여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현대전자=보유. 목표가격 9200원. 경영핵심은 유동성 경색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시티를 통해 유동성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 신규투자도 전면 중단됐다. ◇현대중공업=매수. 목표가격 2만8000원. 조선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현대그룹에서 분리, 위험요소가 줄어들었다. 경영투명성과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매수. 목표가격 2만원. 내수시장의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다. 수출도 가격 경쟁력면에서 유리하다. 다임러와의 자본제휴도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옥션=매수. 목표가격 9만원. 순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이다. 온라인 경매분야에서 지배적인 기업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다. 경쟁업체들의 현금흐름 약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주성엔지니어링=매수. 목표가격 8400원. 삼성전자의 투자가 수익성의 관건이다. 대만에서의 매출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제품의 매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매수. 목표가격 4만원. 비용감축 노력으로 주당순이익이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가치에 비춰볼 때 현재주가는 저평가돼 있다. ◇국민은행=매수. 목표가격 2만5000원. 소매금융분의 선두 은행이다. 기업부문의 우려를 상쇄할 정도로 수익성 흐름이 양호하다. ◇국민카드=매수. 목표가격 4만원.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외형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비용부분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 ◇한미은행=매수. 목표가격 1만600원.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의 자본참여로 다른 우량은행과의 합병 논의가 가속화될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보유. 목표가격 2만2000원. 판매단가가 묶여있어 이익 성장률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매수. 목표가격 11만원. 글로벌투자자에게 한국통신은 통신망 사업자로서 추천종목이다. ◇담배인삼공사=매수. 목표가격 2만2600원. 담배가격 인상 제한이 완화될 것이다. 판매망도 뛰어나다. ◇한국정보공학=매수. 목표가격 2만원. 교육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높다. 이동통신 솔루션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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