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와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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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대표가 이끄는 광스틸은 건축용 내·외장재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 샌드위치패널, 일체형 창호 등의 기술개발과 특허발명을 통해 건물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곽 대표는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김제1공장, 김제2공장 신설·증설 투자를 통해 중장년과 청년인력의 고용 촉진과 실업률 개선에 기여했다.
면류 수출 순위 10위 기업 칠갑농산은 떡류, 쌀국수 등 다양한 식품을 수출용으로 개발해 북·남미, 유럽 등 약 30여개 이상 국가에 약 300여개의 냉장·냉동·상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10년 취임 이후 187%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 기존 판매 채널인 농협, 마트를 넘어 온라인 판매 채널과 해외 판로를 모색해 실적 향상과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