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니드, 이스라엘-이란 긴장감에 이스라엘 엘타社 장비 납품 부각 '강세'

  • 등록 2024-08-02 오전 11:05:07

    수정 2024-08-02 오전 11:05:07

[이데일리TV IR팀]
휴니드(005870)의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며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한 영향으로 보인다. 휴니드는 이스라엘 방산기업인 엘타사에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휴니드는 전일 대비 4.79% 상승한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발 긴장감이 높아지자 휴니드가 이스라엘 엘타사에 조기경보레이더용 송수신유닛을 공급한 이력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1일(현지시간)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이 공습을 받아 숨진 것과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천명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 방송 등이 전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테헤란에서 하마스의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이 그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을 다짐한 가운데, 헤즈볼라도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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