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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날 오전 사망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 학생들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버스는 시속 20~30㎞로 달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에 타 있던 학생이 모두 내린 뒤 B씨가 귀가하는 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잘 보지 못했다. 부주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판단해 조사를 마쳤다”며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