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의 ESG 경영…LG전자 오염물질 자체 모니터링 능력 인정받다

국립환경과학원서 대기분야 현장평가 적합 판정
ESG 위해 사업장 대기·수질 관리 총력
  • 등록 2022-08-09 오전 10:00:00

    수정 2022-08-09 오후 1:32:1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가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자체적으로 생산 전 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증받았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LG전자 직원이 대기오염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각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자체 정밀분석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봤다.

따라서 지난해 LG전자 생산기술원 내에 환경시험실을 구축하고 환경분석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LG전자는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수를 현재 25종에서 지속 확대하고, 더 나아가서는 수질 분야에서도 자체 측정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박평구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전무는 “이번 적합판정 획득은 환경오염물질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LG전자 직원이 대기오염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