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직속위원회인 ‘약자와의 동행위원회’가 12일 인선을 발표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의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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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약자 동행위 위원장은 윤 후보가, 부위원장에는 김미애 의원이 맡는다.
현역의원은 7명으로 김예지·김승수·김형동·이종성·윤주경·지성호·최승재 의원이다.
사회활동가는 8명으로 강호정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심의위원장, 김지환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의 품 대표, 박리현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 대표, 박진관 배관기능명장, 임귀복 위기청소년 지원 ‘위키코리아’대표,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 대표, 주명화 금강학교 교장 등이다.
동행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약자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새로운 사회적 약자들을 직접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노인, 아동, 여성, 장애인,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 한부모, 탈북민 등 다양한 계층의 아픔에 공감하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대안 제시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