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견적부터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수출 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 상황에 따라 해상 대량 화물(FCL)·소량 화물(LCL),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한 뒤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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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이 완료된 후 견적·계약서를 비교해 정산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맞춤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아 물류비 절감 방안까지 알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첼로스퀘어는 고가 상품의 배송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운송 관제, 화물 크기와 수량을 인공지능(AI)로 분석해주는 최적 배송공간 추천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첼로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를 특송 중심에서 항공·해상 국제 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며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IT 강점을 극대화한 디지털 포워딩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