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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과 해리단길 정중앙에 들어선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상은 시몬스 침대가 이끌고 있는 지역 중심의 ‘소셜라이징(Socilizian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로 대표되는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로컬이 새로운 일상이자 생활 반경이 된 요즘,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몬스는 MZ(밀레니얼+Z)세대 댄서들로 구성된 에메트 사운드의 신규 음원 ‘겟 섬 위(Get Some We)’를 적극 알리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약으로 해리단길 방문이 힘든 이들에게 언택트로 이 지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상 역시 ‘침대 없이’ 음원을 띄우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음원은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전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한 음원에 맞춰 추는 중독성 있고 따라 하기 쉬운 안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하이라이트 음원에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는 짧은 영상을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의 숏폼 영상 ‘릴스(Reel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댄스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번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with 에메트 사운드’ 영상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해리단길을 누비면서 특유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몬스는 앞서, 에메트 사운드 팀이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앞에서 스트릿 댄스를 추는 숏 버전의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었다.
지난달 초 40년 넘게 해리단길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온 우일맨션 1층에 문을 연 식료품점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평균 50팀 이상이 줄을 서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오픈 한 달 만에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그로서리스토어 포스팅이 5000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침대와 무관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변 상점과 함께 제작한 해리단길 지도인 앨리맵(Alley Map)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