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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1월 3주차(1월18일~1월24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73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7%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4.1%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58.3% 감소했다.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3%, 주말 평균 16.0%로 주간 평균 12.7%를 기록했다.
톱5 점유율 게임 순위의 변동이 없는 한 주였다.
넥슨의 ‘피파온라인4’와 ‘서든어택’이 점유율 6%대를 유지하며 각각 2위, 3위에 자리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이용시간이 0.2% 소폭 상승해 4위를 기록했고, ‘오버워치’는 점유율 4.66%로 뒤를 이어 5위에 위치했다.
지난 20일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2’는 전주 대비 이용시간이 7.8% 증가, 1계단 상승하며 10위를 기록했다.
이주의 게임으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 선정됐다. 전주 대비 이용량은 114.6% 증가했고, 일일 이용량은 평균 1만5000시간을 기록하며 화제를 얻고 있다.
그 결과 1월 2주차 38위에서 16계단 오른 22위를 기록한 데 이어, 7계단 더 상승한 15위까지 순위를 회복했다.
지난 16일에 출시한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메아리’와 새로운 리그 ‘의식’이 흥행몰이를 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효과다. 아틀라스의 메아리에는 새로운 최종 보스와 엔드게임 개편, 더욱 넓어진 탐험 지역 및 다양한 보상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