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7%(5.64포인트) 하락한 2089.77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은 브로드컴이 ‘화웨이 사태’를 계기로 하반기 반도체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만 유조선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함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는 등 불확실성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2억원, 기관은 70억원을 각각 팔고 있는 와중 개인은 홀로 13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으며, 셀트리온(068270)과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는 1% 이상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