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강세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알테오젠이 전일 대비 10.01% 상승한 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알테오젠이 3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의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 측이 밝힌 자금 발행의 목적은 시설자금과 운용자금 용도로 각각 200억원과 120억원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차세대 항암 항체의약품,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이다. 2010년 CJ제일제당에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라이센싱을 수주한 이후 2011 년 6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엔브럴과 허셉틴을, 11월에는 휴미라를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에 라이센싱을 수주했다. 2015년에는 중국 3SBio 에 ADC 유방암치료제를 라이센싱 아웃하였고 한국을 비롯한 5 개국에 특허를 등록해 EU 를 포함한 5 개 국가에 특허 출원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