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인턴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로 전국에 53개 센터가 설립돼 있다. 이들은 가사도우미 산업의 전문성 강화와 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했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와 서울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홈클리닝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한다. 카카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장 지원과 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모집도 함께 할 계획이다.
박정숙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인력센터를 찾는 여성의 대부분이 경력단절 상태이거나, 신규 직무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기회가 많지 않다”라며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여성 인력의 전문화와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른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여성 취업관련 기관, 단체와의 추가적인 제휴로 카카오홈클린 매니저를 위한 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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