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홈클린, 서울시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제휴

  • 등록 2016-07-05 오전 8:58:47

    수정 2016-07-05 오전 8:58:4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는 5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서대문·서초·관악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인턴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로 전국에 53개 센터가 설립돼 있다. 이들은 가사도우미 산업의 전문성 강화와 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했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와 서울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홈클리닝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한다. 카카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장 지원과 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모집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서울 주요 지역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사도우미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숙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인력센터를 찾는 여성의 대부분이 경력단절 상태이거나, 신규 직무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기회가 많지 않다”라며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여성 인력의 전문화와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6월 18일 총 9명의 가사도우미 종사자를 1기 매니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카카오는 매니저 자문단을 통해 종사자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홈클리닝 영역에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른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여성 취업관련 기관, 단체와의 추가적인 제휴로 카카오홈클린 매니저를 위한 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사전예약 90만, 카카오 '아이러브니키' 공동 서비스한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추석상품 주문생산 파트너 모집
☞“광고하는 대신 인게임”..‘카카오게임 AD+’ 정식 론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의 기적에 '환호'
  • 사랑스러운 '정년이'
  • “힘들었습니다”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