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핵 대응은 한미 공조가 기본틀”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정은 정권은 머지않아 핵무기를 안고 굶어 죽을 것인가? 핵을 포기하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설 것인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부시 전 대통령이 이란, 이라크,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했는데 이란은 핵개발을 포기했고 사담 후세인 정권은 붕괴됐다. 이제 남은 것은 김정은 정권 하나다. 역사는 그 종언을 이미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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