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라오홀딩스, '낙폭 과했나'..6일만에 급반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라오홀딩스가 6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 급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라오홀딩스(900140)는 전날보다 10.14% 오른 2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거래일 새 20% 가량 주가가 폭락하자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과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라오홀딩스는 이날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얀마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부터 미얀마에서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초도물량 주문을 끝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동남아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코라오홀딩스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동남아 증시가 바닥 조짐을 보임에 따라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 내 미얀마에 대규모 쇼룸을 오픈할 예정으로 시장확대 측면에서 성장성 및 유통 플랫폼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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