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도 `네이버-다음-네이트 순`

메트릭스 설문조사..모바일서도 네이버 1위
  • 등록 2010-02-03 오전 10:54:14

    수정 2010-02-03 오전 10:54:14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난 가운데 모바일에서도 네이버-다음-네이트 순의 구도가 자리잡는 모습이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가 자체 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달 모바일 웹(WEB) 사이트 이용자수 1위 사이트는 NHN(035420) 네이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메트릭스

네이버는 이용자수 444만명, 이용률 82.6%를 차지하며 2위 다음(035720)(252만명, 46.9%), 3위 SK컴즈(066270) 네이트(226만명, 42.1%) 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뒤를 이어 구글과 버스정보안내 서비스, 유튜브, G마켓 등이 순위에 올랐으나 포털 `빅3`와는 크게 벌어졌다.

한편 모바일 웹 전체 이용자수는 538만명으로, 작년 11월 387만명 보다 약 151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마트폰이나 풀브라우징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에서 접속하는 형태의 왑(WAP) 이용자수는 996만명으로 나타나 작년 11월 보다 1만명 감소했다.

이는 풀브라우징폰과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데이터 정액 요금제가 확산되면서 이용자들이 WAP에서 WEB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시원 메트릭스 팀장은 "모바일 WEB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포털의 강세 속에 버스정보안내, 기상청 등 이동 중 이용률이 높은 킬러앱을 가진 사이트들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가 구축한 자체 패널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넷 접속률을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지난 1월6일부터 1월12일까지며, 월 1회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12세~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2508명이다.

▶ 관련기사 ◀
☞네이버, `기업 신용정보 불법 노출 혐의` 피소
☞(특징주)NHN 닷새째 내리막..`가이던스 실망감`
☞"NHN, 게임과 광고 성장 모멘텀 둔화..목표가↓"-골드만삭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