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가 자체 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달 모바일 웹(WEB) 사이트 이용자수 1위 사이트는 NHN(035420) 네이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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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용자수 444만명, 이용률 82.6%를 차지하며 2위 다음(035720)(252만명, 46.9%), 3위 SK컴즈(066270) 네이트(226만명, 42.1%) 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뒤를 이어 구글과 버스정보안내 서비스, 유튜브, G마켓 등이 순위에 올랐으나 포털 `빅3`와는 크게 벌어졌다.
한편 모바일 웹 전체 이용자수는 538만명으로, 작년 11월 387만명 보다 약 151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풀브라우징폰과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데이터 정액 요금제가 확산되면서 이용자들이 WAP에서 WEB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가 구축한 자체 패널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넷 접속률을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지난 1월6일부터 1월12일까지며, 월 1회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12세~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25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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