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장조사업체 GfK코리아에 따르면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금액과 수량 기준 모두 점유율 35.9%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 지펠 아삭`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를 2년 연속 달성하게 된다.
또 20~4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승기를 모델로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도 매출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현재의 매출 성장세를 볼 때 지난해에 이어 매출과 판매수량 모두 2년 연속 1위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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